구리시는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리시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구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심화교육은 ▲관광서비스 마인드 교육 ▲응급상황별 대응 요령 및 야외 안전 해설 방법 ▲아차산고구려유적 ▲조선왕릉 석물의 변천사 ▲망우리공원에서 만난 미학 ▲독립운동사 ▲서대문형무소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해설 시연회를 통해 그 평가 결과를 2021년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교육 계기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객들에게 구리시만의 흥미로운 관광 스토리텔링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문화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비대면 관광 홍보를 위해 2020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고구려대장간마을 홍보영상’ 20여편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에 게재했다.

구리시 블로그에도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구리e여행’에세이 24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해피GTV에‘아차산 보루군 홍보영상’ 18편을 게재했고, ‘새롭게 다시 찾은 여행지 13곳’이라는 주제로 e에세이‘거꾸로 가는 구리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031-550-8353)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