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학교장 169명이 참여해 현장의견을 반영하는 ‘2021 하반기 교장 회의’를 쌍방향 원격회의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는 상반기 지구장학대표협의회, 담임장학 등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반영, 3국 11개 부서의 하반기 업무안내가 바탕으로 2학기 안전한 등교확대를 위한 내용이 강조됐다.

회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 회복 차원에서 단계적 등교확대 및 공교육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 관계자가 동의했다.

또한, 비대면 방식의 회의는 현장 질의에 대한 부서별 안내가 실시간 채팅으로 이뤄졌고 질의에 대한 답변이 즉각 달리는 등 열띤 참여를 통해 랜선을 넘어 쌍방향으로 의견을 적극 공유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현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등교확대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안전한 전면등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