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3위 부천 판타지아가 초반 2연패의 부담을 극복하고 3대 2 대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부천 판타지아는 19일 저녁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1 컨디션배 내셔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두 번째 경기에서 3~5장 홍명세, 김지수, 류인수 선수의 연승을 발판 삼아 3대 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 판타지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정규리그 2위 함양 산삼과 26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내셔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도 정규리그와 마찬가지로 5인 단체대항전으로 진행되며 각 팀의 주니어 간, 시니어(또는 여자) 간 대결을 펼치고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포스트시즌 상금은 우승 1200만 원, 준우승 800만 원, 공동3위 500만 원(2팀), 6강 300만원(2팀), 8강 200만원(2팀)이다. 정규리그 상금은 별도로 지급된다.
2021 컨디션배 내셔널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HK이노엔(주)이 타이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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