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 “재난금 지급 선제적 대응”
▲ 신은호(왼쪽) 인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부평 테마의 거리에서 방역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부평 테마의 거리 일대에서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신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며 지원책의 시급성도 강조했다.

시의회는 신은호 의장이 지난 12일 부평 테마의 거리 상인회가 주관한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방역 봉사에는 박대진 상인회장과 부평구 관계자, 부평구의원들도 함께했다.

신 의장은 이날 방역 기구를 들고 부평 테마의 거리 상가 10여곳 사업장 내부를 돌며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제적 방역 대응에 노력하는 상인들의 고충도 들었다.

신 의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만 더 힘을 내 서로를 위로하고 도우면서 난국을 이겨내자”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신 의장은 또 “지난 9일 시의회가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인천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며 “재난지원금이 시민은 물론 자영업자들에게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