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심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열린 K리그1 25라운드 제주 대 울산 경기의 심판진 중 1명이 1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 경기에 투입된 다른 심판들과 심판평가관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17일 PCR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제주와 울산 선수단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이후 예정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