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9일 경영전문성을 갖춘 김창희 감사를 구리농수산물공사에 연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창희 감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 (사)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 사회적기업 ㈜성우환경 감사 등을 역임한 법무, 금융분야의 경력을 보유했다.

김 감사는 2018년 9월 5일부터 3년의 임기기간 동안 구리농수산물공사의 감사 직무를 수행,주변인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구리시는 2018년 취임 이후 공사의 법무 금융분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온 김 감사의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김 감사는 온와하고 따뜻하고 성격으로 누구나 스스럼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절함을 가져 농수산물공사 직원들은 물론 주변인들에게도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구리시는 한 관계자는 “김 감사의 직무 청렴의무를 준수하며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강화한 업무스타일이 반영된 결과”라고 연임은 배경에 대해 전했다.

시는 김창희 감사가 임기 중 특유의 전문성을 발휘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으며 이사회에 100% 참석하는 등 성실성을 인정받아 '지방공기업법' 제59조에 따라 1년 연임을 결정했다.

안승남 시장은 “감사로서 맡은 입무를 충실히 수행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공정하고 정확한 공사의 업무 추진을 위한 자문과 조언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창희 감사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인사 규정에 따라 9월 5일부터 1년간 공사의 회계와 업무를 감사는 물론 이사회에 출석하여 의견을 진술하는 직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구리=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