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로고./사진 제공=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로고./사진 제공=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커뮤니티케어본부./사진 제공=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커뮤니티케어본부./사진 제공=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이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1년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산의료사협은 2018∼2020년 사회적기업 부문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를 포함해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소기업은 규모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충족해 추천할만한 기업을 일컫는다.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선정 강소기업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기업과 직접 신청한 기업 4만3882곳을 대상으로 심사해 1만5962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4년 연속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안산의료사협을 포함한 모두 6357곳이다.

김영림 안산의료사협 이사장은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은 코로나19라는 감염재난과 초고령사회에 맞서 의료와 복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같은 우리 사회의 요구에 진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의료사협은 2000년 창립해 현재 의원, 한의원, 치과 등의 의료기관과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활동지원센터 등 돌봄 기관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경영하고 있다.

또 안산시의 지역사회통합 돌봄 노인선도사업과 안산 형 주치의 업의 대표 수행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