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문화재단 건물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문화재단
▲ 인천 연수문화재단 건물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통합운영 사업'의 2년 차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통합 사업은 4개의 문화사업을 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펼쳐 지역주민 스스로가 문화적 활동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송도 2동 문화자치 아파트 리빙랩 2.0'이라는 주제로 ▲인생나눔교실 : 삼삼오오 인생을 나누는 단지 ▲문화이모작 : 유 퀴즈 온 더 송도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 송도문화살롱, 그래도 사람 ▲신중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 신중년 인생2막 변주곡, SONG DO!로 구성·운영된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통합운영 사업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도 이웃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함께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작은 단위 소통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며 “전년도 사업을 통해 발굴된 주민 매개자들과 함께 올해 사업에 참여할 참여 지역민들이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아파트 도시형 지역문화 생태계와 문화적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