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대학교 전경./인천일보 DB

대진대학교 전기공학전공 학생들이 제18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에서 한국전력공사장 상을 받았다.

전력전자학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2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29일∼7월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기공학 분야에선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참가자들에게 전력 전자공학, 로봇공학, 자동화 및 통신 기술 등 전기공학과 관련한 기술을 습득하고 경험을 쌓게 해준다.

대진대는 에너지공학부 전기공학전공 학생들이 ‘무선 전력 전송을 이용한 도어락’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리성 향상과 기존에 발생하던 폐건전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런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김정완·유용희·김도경 학생 등은 김종수 지도교수의 지도아래 제품을 만들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