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융창지구에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 조감도. /자료제공=현대건설 컨소시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융창지구에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 조감도. /자료제공=현대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일대 융창지구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를 분양한다.

‘평촌 트리지아’는 지하 5층∼지상 34층 규모의 3개 단지에 22개 동 2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로 지어진다.

전용 면적은 36∼84㎡형 7개 타입으로 이 가운데 59∼74㎡형 9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5일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입지 여건, 교통, 인프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설한다.

청약은 오는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1순위 기타 지역, 8일은 2순위를 접수하며 당첨자는 14일 발표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우수한 시공 능력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통해 다양한 평면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은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자녀 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 건조대, 세탁실 선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빌트인 가전과 유럽산 고급 마감재 등은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들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트레칭실, 키즈 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클럽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평촌 트리지아’는 범계역, 금정역, 명학역 등과 인접해 있으며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등이 계획돼 있는 역세권 단지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각급 학교와 평촌 학원가, 호계근린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