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1 K리그 퀸컵(K-WIN CUP) 조추첨식.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2021 K리그 퀸(K-WIN)컵‘ 우승에 도전하는 인천대(INUWFC)는 조 추첨 결과 서울대, 이화여대와 함께 C조에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최고의 여자 대학생 아마추어 축구팀을 가리는 ‘2021 K리그 퀸(K-WIN)컵’에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18일 조 추첨 결과 총 12개 팀은 3팀씩 4개 조로 나뉘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W-KICKS(연세대)는 B조에서 PNU레이디스(부산대), 라이언 레이디스(한양대)와 만나게 됐다. 또 총 3회로 역대 최다 K리그 퀸컵 우승팀인 FC천마(한체대)는 FC크리스탈즈(성신여대), KH LIONS(경희대)와 A조에 편성됐다.

인천대는 서울대, 이화여대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조편성을 마친 K리그 퀸컵은 2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4개 조가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준결승과 결승은 단판으로 치러진다.

우승팀부터 공동 3위 팀까지 트로피와 함께 아디다스 상품권이 주어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2021 K리그 퀸(K-WIN)컵 조추첨 결과]

A조 : FC천마(한체대), FC크리스탈즈(성신여대), KH LIONS(경희대)

B조 : W-KICKS(연세대), PNU레이디스(부산대), 라이언 레이디스(한양대)

C조 : SNUWFC(서울대), INUWFC(인천대), ESSA(이화여대)

D조 : FC여우락(성균관대), SWU FC(서울여대), 피닉스(경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