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자격기본법령’에 의거한 심리상담사자격증을 비롯한 60여종의 자격증을 자기개발 무료교육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자격증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되어 있어 심리상담 업무를 진행하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의 취업역량강화를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내 정신건강 및 해당 분야 종사자의 인력은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추후 미래문제에 바로 직면된다 할 수 있다. 이에 해당 분야 취준생의 취업범위확대와 직무능력향상을 돕는 심리상담사자격증 과정을 무료교육 함으로써 미래유망직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에 대한 전문성 있는 인력을 만들고자 한다고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관계자는 전했다.

자격증 별 4~6주의 100% 온라인교육과정이 진행되며 교재와 강의가 제공되는 무료교육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무료수강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서울남부교육청에 등록된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선택 하에 최대 3과정까지 동시 또는 누적신청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 보장활동에 헌신한다.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을 통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사회복지사를 규정한다.

요양보호사란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한 자격취득자를 말한다. 일정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누구나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교육기관에서 과정을 이수한 후의 자격시험에 합격자만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위 자격증 취득자 등이 업무가 가능한 시설 중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바우처 시설의 영유아발달지원을 비롯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정서발달·비전형성과 함께 다문화아동발달지원 관련 심리상담센터의 제공인력 업무기준에 해당되는 심리상담사자격증을 운영함으로서 위 자격증이 없더라도 업무가 가능한 자격증을 무료교육으로 제공 중이다.

대표적인 관련 자격증으로는 문화복지 확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갈 문화복지사, 노인정서안정과 성공적인 노화를 돕는 노인심리상담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발달과 사회성 형성을 돕는 아동심리상담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성장을 돕는 청소년심리상담사, 신체의 검진과 같은 마음의 건강검진을 돕는 심리분석상담사자격증 과정이 있다.

전문교육과정으로는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치료를 돕는 놀이심리상담사,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진단과 마음치유를 돕는 미술심리상담사, 음악활동의 상호작용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성향상을 돕는 음악심리상담사, 특수교육이론을 바탕으로 장애아동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특수아동지도사, 장애아동,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발달평가지도사가 있다.

최근 인기과정으로는 가족 간 관계개선을 통해 심리안정을 돕는 가족심리상담사,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 형성을 돕는 부부심리상담사, 올바른 성(性) 가치관 형성과 성문제해결 및 예방을 돕는 성심리상담사, 긍정정서와 행복이론을 바탕으로 건강한 행복 실현을 돕는 긍정심리상담사, 식물 원예활동을 매개로 심신치유 및 사회·정서적 성장을 돕는 원예심리상담사자격증 과정이 있으며 총 60개의 무료교육 자격증종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료교육 대상은 나이와 지역, 학력 등에 제한이 없어 해당 자격증 관심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고졸과 대학생, 취업준비생(취준생)을 비롯한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중장년층 노인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대도 접수가능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누리카드·아이사랑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 및 평생교육바우처, 고용보험의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국민연금 대상자등도 접수 할 수 있다.

이에 관련 업무가 아닌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을 통한 국가전문기술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자 역시 이색자격증 취득으로 교육원 내 자격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무료교육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카카오톡, 네이버톡톡 채팅 또는 대표전화문의 등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