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화산초등학교가 4년째 실시하고 있는 ′드론 학교′가 하반기 학년별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드론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미래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드론 이해와 조종술 위주의 학습이였던것에서 탈피해 올 해는 코딩 과 접목한 교육을 통해 더욱 심화된 교육과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산초는 올해 600만원 이상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코딩이 접목된 드론 실습을 할 수 있는 기자재를 확충과 전문 강사도 확보하였다.

학년별 교육과정 실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6차시 운영한다.

지난 5월 초부 , 5학년 대상 드론 체험 학습을 시작하였으며, 6월에는 6학년, 9월 4학년의 드론 체험 학습이 예정되어 있다.

드론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임지우(6학년) 학생은 “TV에서 연예인들이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연예인들의 모습과 넓은 숲을 높은 곳에서 화면에 가득 보여 주는 드론이 정말 멋지게만 느껴졌었는데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