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은 감광액(PR)과 Wet Chemical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PR은 노광 공정용 감광재료로 반도체 Chip 및 TFT-LCD 등에 사용되며 Wet Chemical은 노광 공정 후에 감광층 등을 박리, 식각, 세척 등에 사용되는 화학제품이다.

2021년 1분기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전자 재료 91%, 발포제 7%, 그 외 기타로 구성됐다. 매출액은 2516억원(YOY 12%)으로 72% 이상이 IT 대기업(삼성전자, BOE Technology, 엘지 디스플레이, SK 하이닉스)이며 영업이익은 286억원(YOY –8%)을 기록했다. 이는 유가 상승이 주원인이다.

감광액은 사용 용도에 따라 KrF PR, ArFi PR, EUV PR로 나뉘는데 동사의 경우 3D NAND 생산에 쓰이는 KrF PR이 주력 상품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3D NAND는 SSD와 스마트폰에 쓰이며 용량 확장을 위해 층을 쌓아야 하는데 이는 KrF PR의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 주 고객인 삼성전자는 올해 더블 스택으로 생산하기로 했으며 SK하이닉스는 내년까지 238단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KrF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DRAM 생산에 쓰이는 ArFi PR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EUV PR은 아직 개발 단계이며 삼성 EUV용 PR 3위 공급사로 선정되었고 이는 고객사의 국산화 의지로 보인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 PR 사업의 확장을 기반으로 하여 2021년 매출액 1조784억원(YOY 15%), 영업이익 1427억원(YOY 13%), 2021F EPS 2072원, P/E 16.59배 적용(5yr Trailing PER 밴드 중단), 목표주가 3만4000원 상승 여력 19%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 장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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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우츠 애널리스트 장경빈 wkdrudql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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