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다음 달 7일까지 ‘2021년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2차 공모 접수를 한다.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발굴, 활용해 지역 정체성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화성 우음도 에코뮤지엄 자원 조사’, ‘화성 우음도 에코뮤지엄 프로그램 운영’, ‘시흥 에코뮤지엄 센터 및 호조벌 프로그램 운영’, ‘시흥 갯골 소금창고 및 소금축제 운영’, ‘시흥 에코뮤지엄 시민활동 지원’ 등 5개 분야다.

지원 규모는 2억9000만원, 6개 단체 선정 예정으로, 대상은 경기도 소재(거주) 단체와 개인에 한하며 유사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보유한 단체를 우대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현지보존, 주민참여, 문화재생의 가치에 공감하는 지역주민, 예술가,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kr)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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