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가 ‘아름다운 우리의 땅、독도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참여 프로젝트 활동의 목적으로 실시된 1차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우선 독도교육의 달(17일부터 6월 14일)을 맞아 ‘독도는 우리 땅、우리의 아름다운 독도 바로 알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교육의원들은 세계적으로 잘못 알려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우리 땅을 우리 손으로 지키려는 의지를 담아 작품을 제작하고 SNS(밴드)를 통해 공유했다.

작품을 모아 제작한 ‘독도 바로 알리기’ 대형 걸개그림은 오는 24일부터 교육지원청 벽면에 게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박어람(산본고)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의장은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작은 일이지만 독도 바로 알리기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명숙 교육장은 “균형 잡힌 시각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세계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직접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