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인가구 급증하면서 달라지는 주거 트렌드에 주거형 오피스텔 각광
- 트리플 역세권에 배후수요까지 풍부한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6월 분양

 

수도권에 1인 가구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아파트보다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의 급증으로 필요한 주거의 면적이 축소되고 있는데다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

이 가운데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흥기업㈜, 효성중공업㈜은 올 6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9~59㎡, 총 504실 규모로 지하철 1호선 동수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부평역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GTX-B노선(2022년말 착공예정)이 들어서면 트리플역세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대형 개발호재인 제3연륙교(2020년 착공/2025년 개통예정), 월판선(2021년 상반기 착공/2025년 개통예정), 제2경인선(2024년 착공예정/2030년 개통예정)등도 들어서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GTX-B노선이 2027년 개통이 된다면 부평역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50분 걸리던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대폭 축소되고, 부평에서 청량리까지는 기존 1시간 10분 소요되는 시간이 개통 시 약 19분으로 단축된다.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배후수요 역시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명 등에다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직장인 수요도 확보돼 있어 수익 안정성이 빼어나다. 

우수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이다. 해당 오피스텔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있고, 사업비만 4900억원에 달하는 부평 미군기지 공원화와 500억원대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굴포천 생태하천 등도 가깝다. 또한,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상권도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아파트에 비해 청약과 매입이 쉽다는 것이다. 최근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얻고 있다. 아파트는 청약 통장이 필요한데다가 각종 제약으로 인해 분양에 어려움이 큰 반면, 오피스텔은 부동산 규제에 비교적 자유롭고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주변 1~2인 소형가구의 임차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수도권 중심에서 역세권 입지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신규 오피스텔 분양이 흔치 않아 투자여건이 우수한 만큼, 실수요뿐만 아니라 지역 내외 투자수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