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복지관은 2020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걸쳐 3년마다 시행된다.
안산시 장애인복지관은 개관 22주년을 맞는 중견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계획하고 실천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호 관장은 "앞으로도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잘 살 수 있도록 물리적 정서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이웃 관계 형성을 돕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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