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16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달 13일 심평원이 발표한 제7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 및 제5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도 한 해 동안 유방암 또는 위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선 100점 만점을 받았고, 위암 평가에선 99.69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양우 병원장은 “소화기암센터와 여성암센터 등 전문화된 치료 시스템과 인천지역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사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