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민호)가 코로나19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식점 10개소에 비말차단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감염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애써준 동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신 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민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방역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6월부터 재난약자 가구 반찬지원, 취약계층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극복 사업을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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