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임명안이 재가됨에 따라 김 총리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해 소감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총리로서의 공식 업무 수행을 시작한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찬성 168·반대 5·기권 1·무효 2표로 통과됐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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