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정평중학교는 13일부터 매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언어순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언어순화 캠페인은 정평중학교의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정평인’이라는 목표를 반영한 활동이다. 정평중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스스로 언어생활을 반성하고 올바른 언어습관을 형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평중 학생자치회는 등교시간에 언어순화 캠페인 관련 팻말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순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정평중 목용숙 교장은 “올바른 언어 습관이 올바른 인성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언어순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