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라운.지' 1호점 개소
일자리 창출 커뮤니티센터로 활용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라운.지(Round.G) 커뮤니티센터' 인천1호점(서구 석남동)이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협동조합 문화비상구 김민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운.지 인천1호점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카페도 함께 운영된다. 지하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신중년이 강사로 나서 경험을 공유하는 강의가 이뤄진다. 앞으로 신중년 세대의 문화를 주제로 한 원두패키지 등 관련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지원사업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50대 전후 신중년 세대 은퇴자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사업 참여 기관 및 단체를 공모해 2개 기관을 선정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1호점이 지역 내 소통 활성화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