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인천영업부는 13일 인천시 농아인 협회를 방문하여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강화섬 쌀 10㎏ 30포로 독거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농협은행 인천영업부 고동명 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희 직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기획하고 자발적으로 1인 1포씩 나눔기부를 하게 됐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큰 선물과 힘이 되었으면 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농아인협회 김정봉 회장은 “주변에 관심 받지 못하고 의지할 곳 없는 시청각장애인들이 많이 계신다. 이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자립과 복지를 위해 사회적 관심도를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