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의 경쟁률 뚫고 ‘경기 First’ 본선 진출, 최소 60억 원 확보
▲ 13일 오전 11시 30분 용문면사무소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연암벽 클라이밍 레포츠 공원인, 양평 라온에코포레스트 사업이 '경기 Frist' 공모에서 본선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고, 본선에서 대상을 받을 것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13일 오전 11시 30분, 양평군 용문면사무소에서는,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폐채석장을 국내 최초의 클라이밍 레포츠공원으로 꾸미는 ‘라온에코포레스트’ 사업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1, 경기 First’ 본선 지출을 축하하고,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양평군은 용문역 인근(용문면 다문리 산 38-1)의 폐채석장을 활용해 자연 암벽 클라이밍 레포츠공원으로 꾸며,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1, 경기 First’ 경기도의 공모에 나섰다.

양평군은 지난 4월 29일 도내 20개 자치단체와 경쟁해 4개 단체만 뽑는 예선을 통과해 최소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양평군이 대상을 받게 되면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날 퍼포먼스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이종인 도의원,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과 용문면 이장단과 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성과 함께 대형 현수막을 하늘로 치켜세우며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내 최고수준의 암벽 등반장인 라온에코 포레스트가 건설되면 전국에서 클라이밍 동호인 등 최소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용문으로 몰려들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용문의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글·사진 양평 =장세원 기자 seawon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