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8개 유관기관과 서구 민·관 e음 '뇌청춘 노후든든'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11월 전국 최초로 민·관 유관기관이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보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추가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8개소, 의료기관·단체 9개소, 종교기관 5개소, 사회복지기관·단체 4개소, 노인복지기관·단체 7개소 등 총 33개 기관·단체가 치매예방관리사업에서 협력하게 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33개 업무협약기관을 거점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활성화해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협약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 방안을 모색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