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이 경기 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1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12일부터 27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5개 시(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에 거주하는 1051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쓰일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가구원의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 80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관련 응답자의 방역수칙 준수 등 9개 항목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조사한다.

경인지방통계청 김정섭 수원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며, 응답자의 편리한 참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사원 방문 최소화를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므로 해당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