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서 5일간 800여점 작품 전시
▲ 전운영 인천미술협회 회장 작 '공간-동백'

인천미술협회가 '예술 플리마켓 한마당'을 연다. 미술 전시회와 문화행사, 체험 등 온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전관과 중앙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미술작품 800여점이 전시된다.

인천미협 회원들과 일반 시민, 특히 학생들의 작품이 함께 걸리며 작가들의 예술 작품 판매도 진행된다.

당초 협회는 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내부에서만 추진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 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운영 인천미술협회 협회장은 “인천 각 구 미술협회와의 협업해 전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사진제공=인천미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