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10만원대 거래

 

▲ 7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6천700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빗썸 강남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8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6700만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가격도 다시 강세를 나타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1비트코인은 6794만7000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0.38% 올랐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679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오후 7000만원을 넘어섰으나 이후 가격이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41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57% 내린 416만4000원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개당 417만1000원이다.

업비트에 상장한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801원에 거래되며 8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달 1일만 해도 300원대 중반에 머물렀던 도지코인은 지난 5일 887원까지 오르는 등 가격이 급등했다가 이후 이틀간은 하락세였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도지코인은 강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으로 7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간 8일 오전 5시 30분) 기준 도지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52% 상승한 0.6337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 가격(0.69달러)에 근접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