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재단이 구민들의 문화 활동 확대를 위한 민간공간 협력사업 '우리동네 문화등대'를 본격 추진한다.
연수구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하나인 '우리동네 문화등대'는 구 특성에 맞게 지역의 민간공간들과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우리동네 자연산책',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독서모임', '내 인생의 글쓰기', '작은다큐 만들기', '곰손도 할 수 있는 성인들을 위한 오브제아트' 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가족 대상 주말 목공 프로그램과 클래식 인문학,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문화활동, 공유 부엌 등을 추가해 더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번 우리동네 문화등대 참여 공간은 ▲세종문고 ▲푸른두레생협 ▲리틀푸딩스튜디오 ▲카페소호63 ▲퀼트카페콜마르 ▲위드뮤직 6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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