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캡처

카카오톡이 1년 2개월 만에 대규모 장애를 일으켰다.

6일 카카오는 "5월 5일 밤 9시 47분부터 5월 6일 0시 8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이 원활하지 않고 PC 버전 로그인이 실패하는 장애가 있었다"며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3월 17일 약 33분 간의 메시지 수·발신 오류 발생 이후 1년 2개월여만이다.

이에 따라 많은 이용자가 카카오톡의 '먹통' 현상에 불편을 겪었고, 카카오톡을 통한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