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역 발전을 이끌 공유경제 기업과 단체를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공유경제는 공간, 재능, 경험을 공유해 지역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공유단체에 ‘사랑나누미’, 기업에 ㈜캐어유를 각각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들 공유단체•기업은 복지, 환경, 교통 등의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게 되며 시는 동참하는 기관 단체에 행정적 인센티브를 준다.
시는 지난해 VS커뮤니티㈜를 제1호 공유경제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기반 서비스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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