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년=100)로 한 해 전보다 2.3% 올랐다. 2017년 8월(2.5%)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앞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0∼1%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2월(1.1%), 3월(1.5%),에 이어 상승 폭이 점점 커졌다.
상품 가격은 한 해 전보다 3.7% 올랐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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