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가 간담회와 함께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먼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3일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의회 3층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강정구 대표의원, 정일구 의원, 이성희 간사를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푸른도시사업소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덕제 푸른도시사업소 소장의 도시개발로 인한 녹지훼손 실태 및 개선방안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시작했다.

이어 연구 주제를 세분화하고 구체적인 앞으로의 일정 등을 정하기 위해 연구회 회원 간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연구를 맡은 2.1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한상완 박사가 연구목표, 과업 내용 및 수행방법, 추진일정 등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1월 말까지 도시생태환경의 복원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 조사와 함께 제도 개선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강정구 대표의원은 “본격적인 연구회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도시생태환경 실태 및 현황 조사, 복원 우수사례 탐방, 강연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