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터고객 대상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맞쳐 가정이나 영농현장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오염 물질을 줄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김봉선 회장은 "영농현장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도내 4000여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정용왕 본부장도 "머그잔 사용, 장바구니 사용과 같은 작은 실천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동참 한다"며 "2021년은 농협 창립 60주년인 만큼 경기농협 모든 임직원이 더 자발적이고 더 선제적인 탄소중립 운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