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은 최근 '2021년 조합원 자녀 입학축하금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64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농협은 올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 31명에게 340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또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조합원 자녀 15명을 선발해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훌륭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밀착형 도시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는 군포농협은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목적사업뿐만 아니라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 소외계층 지원사업부터 장학, 환경보전, 문화•예술 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