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29일 ‘우리 지역 깨끗한 금학천 만들기’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처인구 금학천 수계 일원의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M흙공의 경우 용인시 환경과의 지원으로 재료를 협조받아 공사 위탁사업팀 직원들이 직접 150여개를 제작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으로 제작한 공모양의 흙덩어리로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 제작하며 악취제거, 음식물쓰레기 발효, 하수구 정화 등에 효과를 갖고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EM 재료 지급 신청이 가능해 단체 및 많은 시민들의 관련 활동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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