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는 ‘청년조합원 확대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45세 미만(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 대상으로 ′청년조합원′을 발굴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 농업인을 발굴하고 조합원 가입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청년조합원′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청년조합원 발굴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위기 △농가인수 감소 등 농·축협 조합원 감소로 사업기반 악화에 따라 후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생력화를 위해 추진된다.

김성록 지부장은 “지자체와 연계해 농업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사업 등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조합원 가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