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제조현장의 혁신 일궈낸
지역 내 10개 기업 뽑아 격주로 소개
/사진제공=아주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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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와 만나 날로 똑똑해지고 있다.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한 '스마트공장' 이야기다.

2019년 기준 스마트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전국 1만2660개에 달한다. 이중 인천에서만 825개의 스마트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청은 2022년까지 인천내 183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벤처부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등 산하 기관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 및 보급·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기업의 혁신과 생산성을 높여 성장을 도모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스마트공장은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경영 및 공정개선 효과가 있다. ICT 기술 활용 정도·역량 등에 따라 △기초 △중간1 △중간2 △고도 등 총 4단계(구축시스템 스마트화 수준)로 구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일보는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는 인천지역 10개 기업을 만나 기업의 제조혁신 스토리를 들어보는 '똑똑한 공장이 온다 '스마트팩토리' in 인천'을 격주로 연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스마트팩토리 in 인천] (1) 아주화장품

/김칭우 기자·정혜리 인턴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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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in 인천] (1) 아주화장품 스마트팩토리는 생산의 단계와 요소를 디지털화 하고 효율화해 정확성과 유연성을 높여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ICT 기술 활용 정도·역량 등에 따라 △기초 △중간1 △중간2 △고도 등 총 4단계(구축시스템 스마트화 수준)로 구분한다.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가동 중인 인천 내 10개 기업을 차례로 만나 각 기업의 제조혁신 스토리를 담았다. 첫번째 순서는 화장품 레시피를 전산화 하고 자동화를 앞두고 있는 남동공단 아주화장품이다.인천 남동산단에 위치한 아주화장품은 기초·색조 화장품을 비롯해 바디, 향수, 헤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