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행정사무감사특위 구성, 조례안 등 14건 안건 심사
▲ 가평군의회는 2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사진제공=가평군의회

가평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9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30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 발의) ▲가평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 발의)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청평면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가평군 관리계획(군의 계획시설, 용도지역 환원) 결정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관련해 행정사무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오후 2시 행정사무 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최기호 의원, 부위원장에 연만희 의원을 선출했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현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시설 인프라 조성 시 특정 지역에 편중됨이 없이 6개 읍·면 모두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공정한 발전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군의회는 26일과 27일 2일간에 걸쳐 가평종합운동장 관중석 설치공사 등 13개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시행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가평=장세원 기자 seawon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