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사진출처=연합뉴스
인천상공회의소. /사진출처=연합뉴스

 

(회장 심재선)는 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 변화에 회원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 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1회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30일 인천상의 1층 대강당에서 'ESG 혁명이 온다'의 주제로 김재필 KT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를 초청해 진행된다.

향후 ESG 경영 포럼은 격월로 진행돼 회원기업들에게 ESG 경영 도입과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SG는 2006년 UN이 발표한 사회책임투자원칙(PRI :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을 따르고 있다. 사회책임투자는 재무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의 요소로 감안해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비재무적 요소인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딴 용어로 단순히 돈만 많이 버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올바르고 투명하게 경영하는 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개념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