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9일 롱디망쉬(LongDimanche∙오른쪽에서 두 번째)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캇짠(KhathChen) 주한 캄보디아 상무관의 상호문화 이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 날 강연은 주한 스리랑카 대사 초청 특강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기업인, 캄보디아 출신 및 시민, 시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상호문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특강은 캄보디아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을 초대해 캄보디아 문화,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에 투자하기 좋은 사업 등을 소개해 한국∙캄보디아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행사에 참석해준 롱디망쉬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열정적으로 강의해준 캇짠 주한 캄보디아 상무관님께 감사드린다”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넘어, 경제적 글로벌 파트너로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