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5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공동으로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사례 및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발원은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의 신속·정확한 지원금 지급을 지원하고, 자가 격리시스템운영 등을 통해 확진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대응 노력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공공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범국가적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개발원이 동참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각국의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사례 ▲덴마크 코로나19 대응사례 ▲말레이시아 코로나19 대응사례 발표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대범 원장은 “개발원 디지털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관련 현안 사항들을 폭넓게 다룰 수 있는 자리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