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19일 공직 임용 후 6개월이 지나 시보가 해제된 직원 10명과 함께 도서 전달 및 선배들의 한 줄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소박한 다과회를 가졌다

이날 다과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공직사회 ‘시보 떡’ 문화와 관련해 기존 공직사회 문화의 변화 필요성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마련됐다.

김제교 상록구청장은 “신규 공무원들의 설레고 긴장되는 공직생활 첫걸음이 무겁지 않도록 상호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여 업무능력 제고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