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축산농협과 인천축협주부대학교총동창회 회원들이 16일 무료급식소 ‘성언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 홍순철 조합장, 범타르실라 성언의집 수녀, 이명애 주부대학총동창회장(앞줄 왼쪽 첫번째 부터 차례로)/사진제공=농협인천본부

인천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과 인천축협주부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명애) 회원들은 16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성언의집’을 방문하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인천축산농협에서 제공한 식재료용 한돈 25㎏과 양념장 등을 이용해 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을 준비했다. 무료급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인천축산농협 홍순철 조합장은 “작은 성의지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독거어르신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작은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인천축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과 축산인 속에서 든든한 동행이 되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축산농협 주부대학교총동창회 이명애 회장은 “성언의 집 수녀님과 관계자들의 노고가 항상 크다”며“오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인천축산농협주부대학교총동창회』는 어떤 단체인가?

: 2006년 인천축산농협에서 지역 관내 여성들의 자기계발을 돕고자 개강한 주부대학이다. 사회, 경제, 건강, 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부대학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동창회를 결성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도농교류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인천시지회에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 인천축산농협과 인천축협주부대학교총동창회 회원들이 16일 무료급식소 ‘성언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인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