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아주화장품으로부터 립스틱 등 화장품 1700개(2545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아주화장품은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벡시'라는 자사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한국 중소기업 K-뷰티의 대표업체다.

지난 1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바른 기업이 되라는 기업철학에 따라 인천시 장애인복지관에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화장품은 여성복지시설과 한부모 가정 등에 배부된다.

황인석 ㈜아주화장품 대표는 “코로나19로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