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 청장이 14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에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사 수원·화성·강남지사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총량 보다 적게 내보내 수도권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한다.

공사는 탄소·고효율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시설 운영, 오염방지시설 선제적 관리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통해 2022년 사업장별로 배출허용총량 보다 최대 25%를 줄일 계획이다.

이상진 공사 화성지사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실히 협약을 이행하겠다”면서 “적극적인 환경설비투자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