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3·사진)은 15일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 손임성 도시정책관으로부터 제3기 신도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외 3개 동으로 사업규모는 약 221만㎡(67만평)이며 계획 세대수는 약 1.3만호 이다.

이날 손임성 도시정책관은 “’20년 9월 체결한 ‘공동주택시행자 간 기본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가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구계획은 토지이용계획 및 주택공급계획 등 구체적인 개발내용을 담아 금년 말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장동일 위원장은 “안산시는 반월산업단지 등 국가산단의 노후화 및 생산성 악화로 인한 고용인구 감소되고 인근 지자체의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 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침체된 안산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주거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