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인근 지역은 상가 및 주거 밀집구역으로써 주차 공간 부족으로 전통시장 및 기존 상점들을 이용하기 어려웠고 불법 주정차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이를 해결하고자 2018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44억원 중 83억 원은 2019년 국도비(국비 70억, 도비 13억)를 확보해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주차난 해소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지하2층 224면 규모로 건립되며, 주차장 지상은 어린이들이 뛰어 놀고 어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주차장 사업과 공원 조성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시공을 당부하면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천시는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초 완료한 북샛말 공영주차장과 택시쉼터 공영주차장,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이천공설운동장,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697억원을 투자해 1716면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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