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지구청년회의소가 청년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지구청년회의소(JC, Junior Chamber)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5일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이용식 경기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청년기업 자립기반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 코로나19 지속에 대응한 청년기업 위기 극복 공동지원방안 마련 ▶ 청년기업 지원 및 컨설팅 사업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유 및 교류 활동 활성화 등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청년회의소는 만 20세부터 40세까지 젊은이로 구성된 세계적 민간단체다. 청년들의 지도력 개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세계 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한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세계 120여 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1만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1천여 명의 청년기업 회원이 활동하는 지역이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갈 미래 주인공인 청년기업의 성공적 도전에 뜻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재단은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청년의 도전은 끝이 없다’는 경기지구청년회의소의 슬로건처럼 청년기업의 위대한 도전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이따끔 인턴기자 baikal@incheonilbo.com